한일톱텐쇼 45회 출연자 박서진 vs 전유진, 현역가왕 vs 현역가왕2

 

한국과 일본의 현역 가수들이 국경을 넘어 음악으로 맞붙는 예능 프로그램 한일톱텐쇼가 이번 45회를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가왕이 쏜다!’라는 특별한 부제로 방송된 한일톱텐쇼 45회에서는 단순한 음악 경연을 넘어 팀의 자존심을 건 ‘회식비 대결’이라는 흥미로운 구성이 돋보였습니다.

현역 가왕들의 불꽃 튀는 승부

 

이번 회차는 전유진 팀과 박서진 팀으로 나뉘어 가창력은 물론 예능감과 무대 퍼포먼스까지 총동원한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박서진 팀은 손태진, 마이진, 진진남매로 구성된 강력한 라인업을 앞세워 회식 뷔페 공약을 내세우며 관객의 기대감을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전유진 팀은 최수호, 신승태, 강문경으로 이어지는 ‘뽕신’ 라인업에 아이스크림 공약으로 센스를 발휘하며 탄탄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전유진은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로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관전 포인트: 손태진 영입과 진진남매의 해체?

 

이번 회차의 화제 인물은 단연 손태진이었습니다.

원래 전유진과 ‘진진남매’로 활동해온 손태진이 돌연 박서진 팀으로 합류하면서 방송 중 ‘반칙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손태진은 “조건이 있습니다”라는 말로 팀 이동에 조건을 제시하며 긴장감을 조성했고 그의 등장은 판세를 단숨에 흔드는 반전 카드로 작용했습니다.

 

진해성과 강문경의 반전 매력도 눈에 띄었습니다.

진해성은 ‘불나방 댄스’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평소 조용했던 강문경은 삼행시와 애교 퍼포먼스로 예능감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전유진의 감성 무대 vs 박서진의 흥 폭발 트로트

 

무대의 완성도 면에서는 두 팀 모두 박빙의 승부를 펼쳤습니다.
전유진은 감미롭고 섬세한 발라드 무대로 관객의 감정을 흔들었고 팀원들의 안정적인 하모니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박서진은 특유의 흥 넘치는 트로트 무대로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하며 압도적인 에너지를 선보였습니다.

 

박서진의 분홍 슈트 패션과 깔끔한 입담은 무대 밖에서도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모태솔로지만 연애 이론은 빠삭하다”는 그의 재치 있는 멘트는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결과는 끝까지 긴장감 속으로

 

한일톱텐쇼 45회의 최종 승부 결과는 마지막까지 예측 불허였습니다.

누가 회식비와 아이스크림을 차지했는가는 방송 말미까지 비밀로 유지되며 긴장감을 유지했고 양 팀 모두 혼신을 다한 무대를 선보였기에 승패를 떠나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전해준 회차로 평가됩니다.

 

특히 한일 양국의 음악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며 세대를 초월한 교감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한일톱텐쇼가 단순한 예능을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한일 음악 예능의 새로운 전형, 한일톱텐쇼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21:50 MBN을 통해 방송되며 한국과 일본의 실력파 가수들이 한 무대에서 경연을 펼치는 유일한 한일 음악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한 서바이벌이 아닌 유쾌한 에너지와 음악을 통한 감성 교류를 전하는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꾸준한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러분은 박서진 팀과 전유진 팀 중 누구의 무대가 더 인상 깊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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